사진 속의 선교유적은 청주시 소재 일신여고에 있는 청주탑동양관 6채중에서 Miller선교사님(한국명 민노아)이 집무하면서 지금도 많이 불리는 찬송가 588장 “공중 나는 새를 보라” 등 여러 곡의 찬송가를 작곡하였던 유적입니다.
1892년 미국 북장로회에서 파송된 밀러선교사님은 서울에서 언더우드 선교사님과 함께 활동하다가 1904년부터 청주선교부를 설립하여 내려와서 청주제일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를 세우고 또한 6개의 학교를 설립하며 청소년교육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은 1937년 71세를 일기로 소천하기까지 45년간 한국에서, 이중에서 33년동안 청주에서 선교하였으며 오늘까지도 일신여고 교정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진속의 선교유적을 보면서 가사와 같이 먹을 것 입을 것 걱정 없는 마음으로 찬송하면서 은혜로운 6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